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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 (2019.03, 통권56호)


아침QT

  • 좀 쉬게 해 주소서! 욥기 14장
    사람과의 논쟁에서 지쳐 버린 욥은 결국 하나님을 향해 탄식 의 기도를 아뢴다. 꽤 길고 진지한 욥의 기도(13:20~14:22)의 토 대는 비극적 인간관이다. 그가 깨달은 ‘인간’은 불완전하고 허 무하다. 여인에게서 태어난 인간은 사는 날 수가 적고, 그 날들 마저 괴로움으로 차 있으며, 꽃이 피다가 지는 것처럼 덧없기 짝 이 없다. 그만큼 인간은 연약한 존재이다. 게다가 인생은 그림자 처럼 신속히 지나간다. 이런 인간의 한계를 극복할 사람은 아무 도 없다! 욥이 비관적인 인간론을 말하는 이유는, 인간의 한계를 빌미 로 주님께 호소하기 위해서다. 욥이 알기에, 자신의 고통은 주님 께로부터 왔다. 그런데 이렇듯 비극적인 인간에게 고통마저 더 하는 것은 무자비한 고문과 다를 게 뭐란 말인가. 그래서 욥은, 상대도 안 되는 인간에게 더 이상 진노하지 마시고 이제 좀 쉬 게 해 달라고, 주님께 절규하듯 청하는 것이다(3절). 정말 아프고 안타까운 기도가 아닌가. 그러나 주님이 놓아 주 시면 우리는 과연 평안할까. 주님이 치신 거라면 오히려 주님이 싸매 주셔야 하는 게 아닐까(호 6:1, 2).

말씀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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