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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 (2019.07, 통권58호)


아침QT

  • 관포지교(管鮑之交) 역대상 12장
    관중과 포숙은 죽마고우였다. 두 사람은 벼슬길에 올라 관중은 공자(公子) 규(糾)를 섬겼고, 포숙은 규의 아우 소백(小白)을 섬겼다. 그런데 두 공자의 왕위쟁탈전 끝에 소백이 승리해서 제나라의 새 군주 환공(桓公)이 됐다. 그는 형(규)을 죽이고 측근이던 관중도 죽이려 했다. 그때 포숙이 환공에게 진언했다. “관중의 재능은 신보다 몇 갑절 낫습니다. 제나라만은 신으로도 충분하지만 천하(天下)를 도모하신다면 관중을 기용하옵소서.” 결국 환공은 재상(宰相) 관중의 도움으로 춘추(春秋)의 패자(覇者)로 군림할 수 있었다. 나중에 관중은 포숙에 대해 이렇게 고마움을 표했다. “나를 낳아 준 이는 부모이지만 나를 진정으로 알아준 사람은 포숙이다.” 이런 관포지교(管鮑之交)를 다윗과 그의 용사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용사들은 다윗이 왕이 되기 훨씬 전, 시글락 성에서 부랑자나 난민처럼 지낼 때부터 찾아왔다. 개중엔 사울의 동족도 있었다(2절). 그들은 여러 고비를 함께하며 전우애를 키웠고, 군신의 의(義)보다도 동지애로 뭉쳤다. 그리고 마침내 진심으로 서로를 알아주고 위해 주는 진짜 친구로 거듭났다.

말씀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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