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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 (2019.11, 통권60호)


아침QT

  • 헛된 말을 버리고 예레미야 15장
    예레미야의 두 번째 고백록이다(10~21절). 욥처럼 그도 태어난 날을 원망한다.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습니다”(10절). 주님께 충성하고자 힘을 다했으나 얻은 것은 핍박과 외로움뿐이다. 예레미야는 주님께, “물이 필요치 않는 우기에는 물이 흐르고 막상 필요한 건기에는 말라붙는 믿지 못할 시내가 되실 심산”이냐고 따져 묻는다(18절). 아마도 이 기도는 예레미야가 예언하기를 그만두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했다는 증거일 것이다. “네가 만일 돌아오면”(19절)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보면, 실제로 그는 예언하기를 한동안 중단했던 것도 같다. 결국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소명을 새롭게 하신다. “네가 만일 헛된 말을 버리고 귀한 말을 한다면”이란 조건을 달아서, “너는 나의 입이 될 것이다”라고 선언하신다(19절). 예언자가 버려야 했던 말은 “어머니, 왜 나를 이렇게 낳으셨나요?”와 같은 원망과 탄식이 아니었을까. 우리도 오늘 시시한 말과 생각을 던져 버리자. 결국 순종할 길이라면 좀 더 폼 나게 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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