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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소금 (2019.07, 통권58호)


아침QT

  • 다수라고 정의는 아니다 역대하 10장
    아무리 좋게 보려고 해도 르호보암은 나쁜 놈이다. 어쩜 이길 게 그리도 없어서 나쁜 말과 악한 짓으로 제 아비를 이기고자 했을까. 지도자의 ‘나쁨’은 시절과 사람들을 수상하게 만든다. 결국 이스라엘 북부 열 지파는 유다 지파와 결별하고 딴 살림을 차렸다. 이스라엘이 북과 남으로 분열되고 만 것이다. 르호보암은 “다윗의 집이나 돌보는” 신세가 돼 버렸다(16절). 그런데 성경은 딴살림을 차린 열 지파도 잘했다고 하지 않는다. 다수였던 그들이 ‘우리는 옳다’고 자위했을 수도 있지만, 그들의 처신을 반역이 아니라고 보기도 어려웠기 때문이다(19절). 다수의 정치적 결단이라고 해서 곧바로 정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성경과 역사는 오히려 의로운 소수가 정의였던 경우가 많았고, 박해받던 적은 무리를 주님이 지지하신 경우가 더 많았다고 증언한다. 우리도 다수의 의견이란 이유로 쉽게 의와 진리인 양 여겼던 경험은 없는지 반성하자. 그리고 조심하자. 진리와 정의는 수와 양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무서워 말자. 우리 아버지는 그 나라를 적은 무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기 때문이다(눅 12:32).

말씀과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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