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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교회 성도님들께

 

 

귀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쿠바 김성기 선교사입니다.

섬기는 쿠바 교회들과 마딴사스 신학대학교 모두 평안합니다.

신학교는 지난 14일 졸업식을 하였습니다. 올해는 모두 54명의 학생들이 각 과정에서 졸업을 하였습니다. 지난 3년 혹은 4년의 시간들을 신학교에서 보내며 삶과 신학을 배우고, 이제는 각자의 사역지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헌신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돌보심이 모든 졸업생들과 함께 하시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신학교는 졸업식과 동시에 8월 말까지 방학을 갖습니다. 방학 중에도 목회자 계속 교육원과 단기 선교 일정들이 신학교에서 계속됩니다. 쿠바의 더운 여름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들을 쏟아내는 기간들이 될 것입니다.

 

지난 5월 나랑할 가정교회 사무실에 교회교육 연구소를 열었습니다. 쿠바 교회들 대부분이 지난 수십년 세월 교회를 지탱하고 지켜내는 일에 많은 헌신을 하였지만 여전히 교회 교육에는 많은 부분 부족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변변한 교재도 없는 형편이어서 주일학교 교육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교회교육 연구소는 분기별로 절기 교육과, 성경공부 교재등을 만들어서 각 교회에 배포를 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7-8월 각 교회들이 성경학교를 시작하게 되어서 이에 필요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

교재는 마딴사스 신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함께 참여하게 되고, 편집과 배포등은 나랑할 가정교회의 다네디 전도사가 수고를 하게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일이어서 많은 기도가 필요합니다. 앞으로 이 작은 연구소를 통하여 쿠바 교회에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7월 중에 두 팀의 단기 선교팀이 쿠바를 방문합니다. 지역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주일학교 사역과, 교회 환경 미화, 그리고 신학교 주변의 아브라함 링컨 초등학교의 창문과 화장실을 보수하는 사역을 할 예정입니다.

종교시설 이외의 활동에 제한이 많은 쿠바 상황에서 초등학교 보수를 돕는 일은 매우 귀한 사역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역을 통하여 주변의 이웃들이 교회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쿠바 장로교단의 교회들은 은혜 가운데 지속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지난해 신학교를 졸업한 소르키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고 마딴사스 노회의 페리코 장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목사 한사람이 귀한 곳이 쿠바입니다. 소르키 목사를 통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장로교단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연령별로 8개 그룹으로 나누어 장로교단 수양관에서 여름 수련회를 갖습니다.

수련회 기간을 통하여 함께 은혜받고 새로운 힘을 얻는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쿠바와 미국이 지난 201412월 국교를 정상화한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교 정상화에 관한 협상들을 취소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의 대사관은 계속해서 유지를 한다고 하지만 금융거래와 개별 여행 등을 제한하고, 재미 쿠바인들의 쿠바 가족 방문을 연 1회로 제한 한다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년 한해만 약 100만명의 미국인들이 쿠바를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방문객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내 많은 교회들이 쿠바를 방문하고 쿠바 교회들과 관계를 가지기 시작한 즈음에 이러한 발표가 나와서 많이들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쿠바교회의 부흥과 성장은 그 동력이 내부에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쿠바의 경제적 상황들이 외부에서 오는 여러 도움들을 무시하기 어려운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쿠바 교회들도 적잖은 어려움들을 다시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50년 이상 반목하다가 이제 겨우 다시 좋은 관계를 시작했던 쿠바와 미국 두 나라가 다시 화해와 협력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더운 여름입니다. 쿠바는 싸이클론이 불어오는 시기입니다. 올 여름도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쿠바를 섬기고 함께 기도하시는 성도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저희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평강을 빕니다.

 

쿠바에서 김성기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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