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10:30

참 친구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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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일자 2019-07-25
본문 욥기 16장
본문말씀 욥의 대답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이런 말은 내가 많이 들었나니 너희는 다 재난을 주는 위로자들이로구나
3 헛된 말이 어찌 끝이 있으랴 네가 무엇에 자극을 받아 이같이 대답하는가
4 나도 너희처럼 말할 수 있나니 가령 너희 마음이 내 마음 자리에 있다 하자 나도 그럴 듯한 말로 너희를 치며 너희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 수 있느니라
5 그래도 입으로 너희를 강하게 하며 입술의 위로로 너희의 근심을 풀었으리라
6 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아니하고 잠잠하여도 내 아픔이 줄어들지 않으리라
7 이제 주께서 나를 피로하게 하시고 나의 온 집안을 패망하게 하셨나이다
8 주께서 나를 시들게 하셨으니 이는 나를 향하여 증거를 삼으심이라 나의 파리한 모습이 일어나서 대면하여 내 앞에서 증언하리이다
9 그는 진노하사 나를 찢고 적대시 하시며 나를 향하여 이를 갈고 원수가 되어 날카로운 눈초리로 나를 보시고
10 무리들은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나를 모욕하여 뺨을 치며 함께 모여 나를 대적하는구나
11 하나님이 나를 악인에게 넘기시며 행악자의 손에 던지셨구나
12 내가 평안하더니 그가 나를 꺾으시며 내 목을 잡아 나를 부서뜨리시며 나를 세워 과녁을 삼으시고
13 그의 화살들이 사방에서 날아와 사정 없이 나를 쏨으로 그는 내 콩팥들을 꿰뚫고 그는 내 쓸개가 땅에 흘러나오게 하시는구나
14 그가 나를 치고 다시 치며 용사 같이 내게 달려드시니
15 내가 굵은 베를 꿰매어 내 피부에 덮고 내 뿔을 티끌에 더럽혔구나
16 내 얼굴은 울음으로 붉었고 내 눈꺼풀에는 죽음의 그늘이 있구나
17 그러나 내 손에는 포학이 없고 나의 기도는 정결하니라
18 땅아 내 피를 가리지 말라 나의 부르짖음이 쉴 자리를 잡지 못하게 하라
19 지금 나의 증인이 하늘에 계시고 나의 중보자가 높은 데 계시니라
20 나의 친구는 나를 조롱하고 내 눈은 하나님을 향하여 눈물을 흘리니
21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와 인자와 그 이웃 사이에 중재하시기를 원하노니
22 수년이 지나면 나는 돌아오지 못할 길로 갈 것임이니라
더 깊은 묵상 욥은 친구들을 이해한다. 입장이 바뀐다면 자신도 고난받는
친구에게 입에 발린 위로나 하면서, 그의 잘잘못을 밝히는 데
혈안이 됐을 거라고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
구에게 듣는 ‘똑똑하고 모진’ 말들은 고난 자체보다 더 절절한
아픔이 되었다. 그래서 엘리바스가 처음에 점잖게 권면했을 때
도, 욥은 참된 우정을 아쉬워하며 탄식했었다. “내가 이러한 절
망 속에서 허덕일 때야말로 친구가 필요한데, 친구라는 것들은
물이 흐르다가도 마르고 말랐다가도 흐르는 개울처럼 미덥지
못하고, 배신감만 느끼게 하는구나!”(6:14b~15)
이런 배신감을 보상받을 길은 없는 걸까. 엎디어 기도하다
가 느닷없이 터뜨린 욥의 외침 속에 그 답이 있지 싶다. “하늘
에 내 증인이 계시고, 높은 곳에 내 변호인이 계신다!”(19절) 그
렇다. 내겐 친구가 없다 싶을 때에는, 오직 한 분 하나님을 기억
하자. 그분은 언제나 참 친구이며 변호인이며 중재자인 내 주님
이시다. 그 친구를 떠나면, 당신과 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다.
성육신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는가.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요 15:5, 15) 할렐루야!
오늘의 기도 가짜 메시아를 버릴 용기를 주소서
사람에게 상처받지 않을 자유를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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